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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0일 고잔2동 주민센터에서 직원 대상 '집단지성 감사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집단지성 감사 멘토링 서비스'는 동 직원들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고 공유하는 직원맞춤 행정의 일환으로, 분야별 행정멘토단이 12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월 1회 실시한다.

'차근차근 업무연찬 & 포근포근 소통 time' 슬로건 아래 이날 멘토링 시간은 행정멘토의 업무지식 및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관련 질의답변은 물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충상담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환 구청장은 "지난 2월 와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집단지성 감사 멘토링 서비스가 동 주민센터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업무관련 법규 연찬 및 고충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대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호수동 주민센터 직원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