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는 22~23일까지 2일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평택해경서는 2011년 4월1일 개서하여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마린센터 2층과 3층을 임시 청사로 사용해 왔으나 이번 신축 청사의 완공과 함께 해상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이전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2일에는 기획운영과, 경비구조과, 해양안전과 등 3개과가 이전하며, 23일에는 장비관리과, 해상수사정보과, 해양오염방제과 등이 신축 청사로 옮기게 된다.

이전 기간 중에도 해양경비안전상황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각종 민원 사항은 평택해경 민원실(031-8046-2119)로 연락하면 된다.

새로 이전하는 신축 청사는 총 사업비 149억여원이 투입돼 3만3058㎡(약 1만300여평) 부지에 건축면적은 2902㎡(약 878평)이며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