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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절경 2년 만에 다시 본다

파주시, 토지분쟁에 중단 '황포돛배' 6월 운항 재개

2017년 04월 21일 00:05 금요일
2년여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임진강 황포돛배(사진)의 운행이 재개된다.

파주시는 5월 말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 일원에 약 6000여㎡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6월 중순 이후 황포돛배 운항 정상화에 나선다.

파주 황포돛배는 2004년 3월2일 45인승 2척으로 운항을 시작해 2014년 11월까지 11년간 31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파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임진강 8경 가운데 6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 적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과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관람할 수 있는 파주시 유일한 뱃길 관광지였다.

그러나 2년전 국방부와의 토지 사용료 분쟁으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이후 파주시가 국방부 소유의 토지 6030㎡를 매입해 나루터 주차장 등 관련 시설 정비 계획을 마련하면서 운행재개에 토대가 마련됐다.

토지매입과 주차장 조성에는 총 9억원을 확보됐다.

재개되는 황포돛배는 45인승 1척이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행되며 이용료는 일반 8000원, 소인 및 경로 6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6월 황포돛배 운항이 재개되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적성 한우마을 등이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포돛배와 함께 파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황포돛배는 조선시대부터 물자운송 수단으로 널리 이용됐는데 누런 포를 돛에 달고 그 바람의 힘으로 운항하는 배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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