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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대통령 -25-광명시민 김정섭씨

갈등 아우르는 국민통합 지도자

2017년 04월 21일 00:05 금요일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바라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는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기반 위에 건국되었고, 한반도의 이념적 대립상황과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노선이 본질적으로 변화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가장 기본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국가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너무나 기본적인 희망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불과 몇 해 전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정당이 해산되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와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현실인 것이다. 과거 중국의 宋(송) 나라는 찬란한 물질문명과 예술·문화를 꽃피웠지만 안보가 무너져 북방의 거란, 금, 몽골 등에 돈과 비단을 주고, 심지어 땅을 떼어주면서 평화를 구걸하였지만 결국 비참하게 멸망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평화는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켜내고자 하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밑받침 돼야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시대를 평가하려 하지 말고, 잃어버린 고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대통령이 나타났으면 한다. 남으로는 일본의 역사왜곡, 북으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눈뜨고 우리 조상의 역사를 침탈당하고 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고대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했으면 한다.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들은 국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스스로 차버렸다.

이제는 갈등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지도자가 돼야 한다. 차기 지도자는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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