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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 '교육 혁명' 필요"

인천일보·경기도일자리재단 컨퍼런스 공동주최…"창조적 인재양성" 한 목소리

2017년 04월 21일 00:05 금요일
▲ 인천일보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 컨퍼런스가 2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민, 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화 ㈔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미래인재'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성철 기자 slee0210@incheonilbo.com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는 창조인재를 위한 새로운 교육 혁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일보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 혁신을 주문하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특별세션에서 현재의 한국 청년들을 안정지향적 사고와 실패 공포증에 지배되고 있는 '양성되는 인력'이라고 분석했다.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도전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조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평균 80점인 팔방미인 모범생이 아닌 평균 30점이지만 '협력하는 괴짜'를 창조교육을 통해 양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시각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단순 반복 업무인 노동을 로봇이 맡고, 창조와 협력 업무인 일은 인간이 하게 돼 앞으로 창조적 인재가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나오게 됐다.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학교 콘텐츠 교육은 무크(MOOC) 같은 온라인으로 보내고, 팀 프로젝트 교육이 중심이 돼야한다"며 "필요한 내용은 미리 공부하는 게 아니라 그때마다 온라인을 통해 찾아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원섭 연세대 교육학부 교수는 2부 전문가세션에서 새로운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 간 파트너십, 진로 및 교육 관련 정보 체제 구축, 훈련을 넘어선 새로운 일의 교육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특히 현재 고등학생들의 선망직업이 공무원이나 건물주 등인 점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4차산업 혁명 시대에서는 '장인'을 통해 일의 본래적 가치를 배워야한다고 주장했다.

종합주제토론에서도 교육 혁신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혜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교육에서도 창의성을 길러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지금 청년들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은 공무원과 건물주다"라며 "미래 교육 담론과 실제 이 땅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미래일자리의 간극을 고려해야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임희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선임연구위원은 교육과 훈련의 장기적인 대응으로 급변하는 일자리 지도에 맞는 교육제도 확보, 평생학습을 통한 재교육 체계 강화, 인력활용을 위한 기업간 및 공공·민간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미래지향적이고 유연한 사고, 사회적 수요를 담아내고자 하는 개방적 사고를 가진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문화를 촉진해야한다"며 "지능정보기술의 교육적 적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기존의 교육 문제점 해결의 기반으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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