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완구 레고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이마트 개점 이후 처음있는 행사로, 1년간 사전 준비를 통해 예년보다 1주 앞당겨 완구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인기 레고 시리즈인 '스타워즈'와 '프렌즈' 시리즈를 엄선해 50% 할인행사를 펼친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어린이날 단골 인기시리즈인 '프렌즈' 시리즈 가운데 하트레이크엔터테인먼트스쿨, 하트레이크피자가게, 놀이공원범퍼카를 비롯, 어른들에게도 인기인 '스타워즈' 시리즈로 Y-윙스타파이터, 타이스트라이커 등 총 10종이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레고 프렌즈 시리즈뿐만 아니라 성인 팬을 다수 확보한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아이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의 지갑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레고 50%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완구대전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이 황금 연휴 한 가운데 끼어있는 휴일인 만큼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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