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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사진)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급성신손상의 새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약물독성시험을 위한 인공신장칩을 개발하는 등 중요한 학술적 연구를 SCI급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이름을 올리고 평생 공로상도 수여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