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수근)는 이달 18일 고려저수지에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 및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알리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강화지역은 498Km의 용수로를 통해 5000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5839ha에 이르는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강화지역 1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올 영농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