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엑스포' 참여 홍보
▲ 오넥트 전시장에서 공공조달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지역 사무용 가구 업체들이 공공조달 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 주최로 19~21일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가 시작됐다.

코펙스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조달 판로지원으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사무용 가구 업체 ㈜오넥트와 아모스아인스는 각각 20부스 정도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업체 모두 천으로 된 재질의 부드러운 파티션과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을 선보였다.

또 회색으로 대표되던 사무용 가구에 다양하고 밝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사무용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책상과 의자뿐 아니라 다양한 모양의 소파를 전시해 카페같은 사무실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중소기업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오넥트의 대표인 박미설 대표는 "인천지역의 사무용 가구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이처럼 대규모로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는 것은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시를 다니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가구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