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대학이 기술이전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서울기술융합센터(인천영업본부), 인하대 산학협력단,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등 4개 기관은 25일 오후 2시 산단공 인천본부에서 기술이전 상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엔 보유기술이 많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기술개발이 필요한 기업과 연결해줄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해 축적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인하대가 보유한 1700여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줄 예정이다.

산단공은 이전비용을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비전기업협회는 회원사를 상대로 기술이전 수요 파악을 진행한다.

이전기술 사업화를 희망하는 인천·부천·김포 소재 중소기업은 기보 서울기술융합센터로 문의(02-2155-3653)하면 된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