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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택연 /연합뉴스

OCN 새 드라마 '구해줘'의 출연진 라인업이 꾸려졌다.

확정된 출연진은 택연,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손병호, 정해균, 윤유선, 김광규, 장혁진, 이다윗, 하회정 등이다.

'구해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기존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했다. 

이중 옥택연은 백수 청년이자 군수의 아들인 한상환 역을 맡는다. 서울에서 전학 온 상미(서예지 분)를 만나고 큰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나약함과 비겁함을 깨우치게 되며, 3년 후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상미를 우연히 만나 구출 작전에 나선다.  

서예지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을 맡는다. 집안의 우환으로 아버지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를 의지하게 돼 사이비 종교로부터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우도환은 백수 4인방 중 한 명인 석동철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때문에 반항적인 아이로 성장하며, 어느 날 갑작스레 자신을 찾아와 상미를 도와 달라며 부탁하는 상환에게 반가움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게 된다. 

마을을 접수한 사이비 종교 교주 백정기 역은 조성하가 맡는다. 사이비 조직 '구선원'을 만들어 자신에게 현혹된 신자들로부터 탐욕과 욕망을 채우는 섬뜩한 사이비 교주 역할을 그려낸다.

OCN '구해줘' 제작진은 "OCN 오리지널의 상승세를 견인할 하반기 기대작"이라며 "타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특별한 소재와 믿고 보는 명배우들의 연기, 완성도 높은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어우러져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캐스팅을 확정지은 OCN '구해줘'는 곧 촬영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