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연양행 연습기 출시
초보뿐 아니라 프로에게도 안성맞춤인 골프 스윙 연습기가 나왔다.

두연양행(www.duyeun.co.kr 대표:이종우)은 국내 최초 개발한 파열되지 않는 골프공을 탑재한 마스터 골프 스윙 연습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습기는 골프장이나 연습장에 가지 않아도 가정이나 사무실, 옥상 등 좁은 공간에서도 언제든지 스윙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골프공이 기기에 고정 부착된 채 360도 회전하는 구조여서 헤드업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타격에 따른 사고 위험도 없다.

네트와 볼 공급기도 필요 없어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 스윙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연습기는 볼과 매트가 가벼워 실전 스윙 감각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마스터 골프 스윙 연습기는 골프공이 실제 골프공 무게가 동일해 스윙 감각을 유지시켜 준다.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파열이 안 되고, 골프공 표면이 마모될 경우엔 골프공만 교체하면 돼 반영구적이다.

우레탄 재질로 개발된 골프공이어서 스윙 연습기에 장착해 강한 임팩트를 받더라도 탄성과 유연성이 100% 보존된다는 게 두연양행 측 설명이다.

고무판 뒷면에 가로 70㎝, 세로 45㎝, 높이 3㎜에 2㎝ 간격으로 756개의 돌출부가 형성돼 있어 강한 스윙에도 밀림 현상이 없다.

골프공을 타격하면 360도 회전 각도에 따라 슬라이스나 훅의 방향도 확인할 수 있다.

스윙매트 크기는 가로 70㎝, 세로 45㎝, 중량 12㎏이어서 자가용에 싣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된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