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지원 협의·우수 회원사 추천키로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7일 도내 11개 경제단체와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11개 경제단체와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경제단체는 경기경영자총협회를 비롯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상인연합회,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등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11개 경제단체 소속 4만 여개 업체에 대해 보증 심사와 보증료 우대지원을 협의하고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자금상담도 지원하게 된다.

또 경제단체들은 경기신보의 자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 회원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11개 경제단체와 적극 협력해 도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