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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준석


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40)이 곧 품절남이 된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6월 박준석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박준석보다 4살 연하의 영화계 엔터 대표로, 뛰어난 미모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영화제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해 얼마 전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되고, 신혼살림은 한강변 아파트에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태사자는 90년대 활동 당시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 중에서 박준석은 그룹 내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소속사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