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명 유치·2000억 이상 경제효과 창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 축제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꽃박람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내 유일의 화훼 무역 박람회답게 30개국 268여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화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화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됩니다. 세계 화훼 교류관 등 실내전시관과 다양한 야외 테마 정원에서는 국내 최고 꽃 축제의 위용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국내 화훼 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화훼 전문 박람회이자 글로벌 꽃 문화 축제로 개최됩니다.

▲국내 화훼 산업을 위해 준비한 부분은.

-올해는 전시 꽃들의 품종과 색상을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연출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두 배로 확대한 '대한민국 우수화훼 대전',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전시관'과 '수출화훼전시관' 등을 마련해 자랑스러운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박람회에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면.

-K-POP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불꽃쇼로 화려하게 펼쳐질 개막식을 포함해 다채로운 신한류 문화 예술 공연과 바디 플라워 쇼, 플라워 퍼레이드 등 특별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과 함께 합니다.

▲올해 꽃박람회의 목표는.

-침체에 빠진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6년 연속 화훼 수출계약 3000만달러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관람객 60만명 이상을 유치해 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창출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개최할 것입니다.

/고양=이종훈 기자 j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