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인 이창권씨 선정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이하 인천서협)는 제29회 인천광역시 서예대전 심사결과, 대상에는 서각부문의 덕인 이창권씨가, 최우수상에는 예서 연운 김미옥, 우수상에는 한글 한림 이선섭, 한문 예서 송암 유태원, 문인화 꽃비 황연옥, 현대서예 소슬 고주정이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5월8일부터 5월1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5월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갖는다.

인천서협 창립이래 처음으로 서각부문에서 대상작이 선정됐으며 대상작품은 자필과 자각으로 선질과 색감의 표현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바라 함경란 인천서협 지회장은 "이번 서예대전에는 무려 300점이 넘는 다양한 부문의 작품들이 출품됐고 우리글을 재해석하는 현대서예와 캘리그라피가 많이 출품돼 서예술의 새로운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