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wiz는 오는 18일부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홈 경기를 방문하는 관중들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올시즌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 팬들에게 매 경기 마스크 2천 개를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마스크는 각 출입 게이트에 비치돼 있어 팬들은 입장할 때 자유롭게 마스크를 가져가면 된다.

또 경기 전과 중간에는 치어리더가 소개하는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 영상물을 전광판에서 상영하고 미세먼지 농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경기 중 kt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위잽'과 전광판 상단 조명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빨강, 보통이면 파랑, 낮으면 초록으로 표시한다.

한편 이 kt의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은 KT의 기가(GiGA) IoT(사물인터넷)와 수원 석치과의 협조로 진행된다.


/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