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팬사인회, 응원배우기 등 푸짐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15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첫 승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노상래 감독이 이끄는 전남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개막 후 3무 2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인천은 개막 후 5전 전패로 최하위에 자리한 전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N석 출입구 앞에서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번 전남전에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떡볶이, 순대, 롱닭꼬치, 햄버거,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가상현실게임이 탑재된 플레이킹 VR트럭이 설치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북측 광장에서는 재밌는 게임과 함께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온해피 부스가 운영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장내 아나운서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 아나운서가 즉석 선정해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선수단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구단 옐로우아이디를 통해 '4월 코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블루마켓에서 구매한 유니폼+트레이닝복+스카프 3종 세트를 착용하고 인증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17 선수카드북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전남전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 TK태권도 회원 어린이들이 나선다.

그리고 킥오프에 앞서서는 첫 승을 위한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의 선발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올 시즌 사인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트로트가수 나상도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옐로우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끝으로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대회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면된다.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