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으로부터 쌀 48포(520㎏)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4일 열린 서해5도특별경비단 창단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백학선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앞으로도 옹진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