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시청률이 '귓속말'을 맹추격하고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전국 시청률은 전날(10일)보다 오른 12.5%를 기록했다. 이로써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의 13%를 0.5%p 차이로 쫓고 있다.
같은 시간대 KBS2 '완벽한 아내'는 4.7%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역적'에서는 폭군 연산군(김지석 분)의 악랄함에 괴로워하는 백성들을 본 홍길동(윤균상 분)이 "나랏님에게 검을 받는 장수가 되는 대신 나랏님에게 검을 내리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홍길동이 옥란(정다빈 분)과 상화(이수민 분)를 보며 자신의 여동생인 "어리니를 찾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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