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ream Save(드림 세이브)'를 진행한다.
드림 세이브는 '세이브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가 나올 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일정한 목표액이 달성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진행 방식은 후원 아동과 목표액을 정하고 이 금액이 세이브 수에 따라 달성되면 아동에게 해당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후원 아동에게로 순서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시즌에 5~7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후원 목표액 달성시 가장 많은 세이브로 최다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도 전달한다.
한편, KBO는 2015년 드림 세이브를 통해 7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총 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17년 첫 번째 후원 아동은 12일 공개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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