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지원사업으로 '우리 동네 숨은 영웅 이야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동네 숨은 영웅 이야기'는 6.25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고,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위해 추진된다.

청소년들이 지역의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이야기책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지역에 배포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역사 및 나라사랑교육이 진행되며, 6.25참전용사 어르신들과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전쟁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4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중학생 이상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dyouth.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74)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