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문가 포럼 진행
▲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 세미나가 지난 7일 대진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제1회 통일교육 전문가포럼 및 경기통일포럼'이 지난 7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열렸다.

'민족통일과 통일준비'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접경지역의 의미와 학문적 접근'을 테마로 진행됐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원이 좌장을 맡았고 제1 발제자로 김정완 교수(대진대), 박영택 교수(대진대)가 발표했다.

제2 발제는 안광수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전현준 연구원(동북아평화협력원), 민재정 연구원(연천 통일미래포럼), 허훈 교수(대진대) 등이 토론을 벌였다.

제2 세션에선 '접경지역의 국내외적 현안과 쟁점'이란 주제로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 연구원이, 제3 발제는 강한구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이, 제4 발제는 문대근 한·중 친선협회 연구원이, 제5 발제는 쑤 웬지 지린대 동북아연구원 연구원이 각각 의견을 내놨다.

또 김도협(대진대), 손경식(신한대), 조대원(대진대), 문계성(포천시)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선 통일문제 및 남북관계 전문가 간 협의체를 형성한 가운데 학술적인 토론과 함께 대북정책 추진에 관한 전문가 분석과 연구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와 한국접경지역 통일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대진대가 후원했다.

발전적인 통일교육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