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소재로 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K-ICT 디바이스랩'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무료로 진행하며, 교육 목적은 스마트디바이스의 원리 이해와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디바이스를 직접 창작 및 구현하는 것이다.

올해 남은 상반기 중에는 라즈베리파이와 IoT, 3D프린팅 체험, 3D모델링 역설계 등의 교육이 운영된다.

라즈베리파이와 IoT는 라즈베리파이 기반으로 각종 센서들을 활용해 소형 IoT 디바이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이며, 10명을 모집해 5월30일부터 나흘간 운영된다.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3D 모델링 역설계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이론과 3D스캐너로 나온 데이터의 디자인 결정과정을 역으로 추론해 설계해 보는 과정으로 6월21일부터 3일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K-ICT 디바이스랩에서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월간 세미나'를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최신기술동향 및 사업 관련 정보와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교육일정 확인은 K-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ICT지원팀(031-710-8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