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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 벚꽃길(1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벚꽃길 8경을 명소로 지정해 오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로 교통편과 주변 시설을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1경은 가족·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이다.

분당구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 녹지대 1.5㎞ 구간 2경은 운동하면서 벚꽃 정취를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까지 1㎞ 구간으로, 등산객이 많이 찾는 벚꽃 군락지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녹지대 0.5㎞ 구간, 5경은 분당 서현동 분당제생병원 앞 탄천 녹지대 1㎞ 구간, 6경은 분당구 구미동 구미공원 앞 탄천 녹지대 2㎞ 구간,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성남시는 오는 13일을 전후로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