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나정균 청장과 서울·경기 지역의 21개 녹색기업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협의체 임원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17년 한강유역환경청과 녹색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기업의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강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학물질 대-중소기업간 협업 공동체' 및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센터'에 녹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불우이웃돕기,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통합환경허가, 화학물질관리 등 환경분야에 대한 녹색기업의 애로사항 및 규제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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