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경기도의원(파주3·사진)이 28일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동규 신임 지역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원장, 박맹우 사무총장, 김명연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파주는 원래 보수의 힘을 갖고 있는 지역이므로 우선 둘로 나뉜 보수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당원들과 고문 원로분들을 잘 모시고 새로 맡은 당의 운영방침을 잘 전달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바닥에 있는 자유한국당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신임 파주시(을) 지역위원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민대학교 겸임교수, 연세대학교·용인대학교 강사,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9대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 및 접경지역발전위원장이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