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 하남행복한가정상담소, 하남YWCA부설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 기관에서 14명이 참석하여 지난 해 지역연대 운영 실적 및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지역연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와 아동 학대 신고 의무가 다시 한 번 강조됐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