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9일 인천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출신 영화배우 강혜정씨를 '명예경찰 경사'로 임명하고 인천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이 제작한 '생명선·생명띠' 캠페인 영상과 빈집털이·보이스 피싱 예방법, 올바른 112 신고요령 등 각종 범죄예방 홍보 음원에 참여해 왔다.

박경민 청장은 "강씨가 인천 출신으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인데다, 화목한 가족을 이룬 모범 배우로서 안전한 인천 만들기와 범죄 예방 홍보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인천 경찰의 활동이나 주요 치안 시책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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