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 128명을 선발해 총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 장학생은 으뜸 52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32명), 특기 7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 복지 21명(중학생 3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3명), 환경 48명(고등학생 19명, 대학생 29명)으로 이들 학생에게는 최소 30만원에서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2회에 걸쳐 지급 된다.
군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138억 원의 장학기금을 이미 조성해 목표대비 46%를 실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가고 있다.
한편, 군의 장학생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2017년 현재까지 98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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