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김수천(왼쪽 두 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홍순직(오른쪽 두 번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부터 '항공부문 1위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항공부문'과 '국제항공부문' 등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NCSI 조사 결과 성별은 여성, 나이는 20대, 좌석은 비즈니스 이상 프리미엄 좌석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비콘 장치 등 정보기술(IT) 접목을 통한 고객 편익 증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시상식에서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살 이상 59살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1대 1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