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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양평군수영연맹과 코오롱글로벌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양평군체육회장배 수영대회(이하 수영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수영대회는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수영대회로, 그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단체전 종합 1위는 양평평생학습센터, 2위는 승윔크루, 3위는 용문국민체육센터가 차지했다.

개인전 성인부 남자 1위는 신정현, 여자 1위는 정계숙, 어린이부 남자 1위는 김시우, 여자 1위는 김효린이 차지했다.

아울러 노민상 전 국가대표 수영감독이 참석해 강습회 및 사인회를 개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광호 수영연맹회장은 "수영은 생존을 위한 수영에서 레저와 경쟁의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수영연맹 창립에 따른 수영대회 개최가 양평 수영 저변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교 군수(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모여 대회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수영의 미래가 밝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수준 높은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말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