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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ㆍ교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다음달 1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및 마석광장(마석5일장터)에서 동시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단순 '재활용 나눔장터'의 개념을 뛰어넘어 지역인재 재능발굴과 무료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활동,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개로 사회적으로는 환경교육의장, 어린이에게는 경제활동의 장, 이웃 간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 소외계층에게는 나눔의 장,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문화공연의 장, 지역의 혁신적 창의인재 발굴의 장 등 다각적인 측면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주말마다 가족,친구,동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 및 범시민 자원순환운동의 장으로 남양주시 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과의 중심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많은 시민 자원봉사자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도 2016년도 5개 권역 7개 장소에서 개장하던 것을 올해에는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8개 권역 12개 장소로 확대 개장할 계획이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상설장은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되며, 권역장은 4월 1일 마석광장(마석5일장터)을 시작으로, 진접푸른물센터, 별내동 어울림공원,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광장, 오남근린공원, 물의정원, 진건테마쉼터공원, 왕숙천시민공원, 덕소유수지생태공원, 퇴계원중학교, 10월 28일 남양주아트센터를 마지막으로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남양주 전역에서 개장된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