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본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봉사단' 단원 20여명과 기아자동차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의료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심전도 촬영을 비롯 기초검사가 이뤄졌다. 마취통증의학과 문서영 교수와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의 진료로 주민 20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또한 정 뷰티샵에서 이미용 봉사를, 기아자동차 노사는 1억 5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재현 병원장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봉사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외국인·탈북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사회복지시설 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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