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회장에 황현배(62·사진) 현 회장이 연임됐다.

협의회는 23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현 황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추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황 회장은 2005년부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작년부터 인천상의, 인천경총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참여한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도 맡아 인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화합, 업계의 애로 해소, 기업환경 개선, 협동조합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황 회장은 "최근 중국 사드 보복 등 국내외 경기침체로 많이 어려운데 지역 내 협동조합과 경제단체들이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