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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현재 2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춤식 집단상담의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이형 안산교육장은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학교교육의 가치를 높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학생·현장 중심 안산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하고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학생들의 친구관계와 미래생활에 도움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다리꿈발달상담교육센터의 김형숙 강사는 '집단상담자의 역량강화'라는 특강을 통해 "집단규칙, 구조화를 통해 아이가 안전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며 자아통제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억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