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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새마을회(회장 박정식, 허은숙)는 최근 월피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추어탕을 대접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월피동 새마을부녀회 오양순 회원(오양순 추어탕 운영)의 후원으로 매월 2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추어탕을 대접하고 있으며, 지난 2월은 상양대·하양대경로당, 3월은 월성경로당, 월피경로당에서 추어탕 봉사를 실시했다.

박정식 새마을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 모두가 하나가 돼 봉사함으로써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사업장 운영만으로도 많이 바쁘실 텐데 꾸준히 추어탕 후원을 해주시는 오양순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오양순 회원은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어르신에게 추어탕을 대접해 오고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