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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故 이내창씨의 죽음과 수상한 동행에 대해 짚어본다.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989년 8월 15일 거문도 유림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남성의 죽음을 뒤쫓는다. 시신으로 발견된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이내창(당시 27세)씨는 성인 남성이 빠질만한 깊이가 아닌 수심이 얕은 곳에서 발견된다.

더욱이 이씨는 거문고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예정된 계획도 없는 상태였다.

목격자들은 당시 이씨 외에도 한쌍의 남녀가 같이 왔다고 입을 모았고, 확인 결과 이씨와 함께 목격된 남녀 중 여성(도씨)은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인천지부 소속 직원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목격자들의 진술 번복 때문에 용의자로 지목됐던 일행들은 풀려났다. 제작진이 다시 목격자를 찾아가자 다방종업원 최씨는 당시 누군가 진술번복을 종용했음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안기부 직원 도씨과 만나 설명을 듣게 된다. 사건의 해답은 어떤 것인지,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