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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복지대학교가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복지대학교는 본교 귀금속보석공예과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복지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 및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와 사업수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복지대학교는 국비 약 7천4백만원, 지방비 1천8백만원 등 총 9천2백만원 규모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공모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에 선정된 귀금속보석공예과는'주얼리마스터 자격증 취득과정'운영을 통해 주얼리보석전문가 인력양성 및 관련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일자리 희망 청년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14일까지 서류접수, 4월 26일 면접고사 등의 선발 과정을 거처 총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교육은 5월 8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일 8시간, 주3일(화·수·목) 운영될 예정으로 귀금속주조, 보석감별, 보석가공, 귀금속디자인, 귀금속세공, 주얼리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민경 산학협력단장은"귀금속보석 산업의 사회적 인식이 점차 사치품이 아닌 산업화로 변화되고 귀금속산업계의 직업군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며"지역산업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지역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산업체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및 관련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610-4870


/평택=임대명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