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어스 아워' 캠페인 … 고객 참여행사도
▲ 지난해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외경.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5일 오후 8시30분~9시30분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어스 아워(Earth Hour) 2017'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지구촌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해마다 전 지구적으로 열리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인증(LEED) 호텔이다.

매년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비 라운지 커넥션(ConneXions)에선 일회용컵 줄이기 일환으로 4월30일까지 쉐라톤 텀블러(5만5000원) 구매 시 한 달 동안 매일 커피 한 잔씩을 무료 제공한다.

호텔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엘리베이터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계단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만보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만보기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25일 숙박하는 동안 만보 걸음을 달성한 고객에게 쉐라톤 태양열 배터리를 선착순 나눠준다.

1층 로비엔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 대형 브로마이드와 함께 사진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한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SheratonGrandIncheon, #EarthHour)와 함께 사진을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032-835-1000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