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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로 인해 근육이 이완되면서 발생하는 ‘춘곤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졸음과 만성피로, 식욕부진을 나타내는 춘곤증은 1~3주면 사라지게 되는데, 간단한 스트레칭과 영양섭취를 통해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러한 피로감이 오래간다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만성피로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4명 중 1명에게 발견되고 35세 이상이라면 여성의 절반이 겪고 있는 여성질환이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생리량 증가, 빈뇨, 생리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증상을 모르고 있다가 크기가 많이 커진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자궁근종 치료방법은 직접 자궁의 근종을 절제하는 ‘근종절제술’과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괴사시키는 ‘하이푸’가 있다. 하이푸는 침습이나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 자궁 전체에 퍼져 있는 자궁선근증에도 사용되고 있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봄철 춘곤증으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빈혈이나 심장두근거림이 심해지게 되고, 섭취 시 일시적으로 피로회복이 되는 듯하나 이후에는 오히려 더욱 피곤하게 된다”면서, “피로감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시술 시 실시간으로 고해상도 MRI 이미지와 초음파 동영상이 융합되는 혁신융합4D영상기술이 탑재되어 있는 ‘하이푸레이디’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에 맞춘 통합적인 치료프로그램인 ‘하이푸레이디’는 청소년기, 가임기, 출산 이후, 폐경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자궁난소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보존하며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스페인 테라사 대학교 병원, 독일 본 대학교 병원, 이탈리아 유럽암병원에서 연수한 바 있다. 

지난해 태국 해외학회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을 받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치료에서의 하이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하이푸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학회(APAGE)에서 하이푸레이디를 이용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