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해주는 '2017년도 1차 스타트Up(업)-청년취Up(업) 매칭데이' 행사가 28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KT&G 상상유니브인천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열린다.

기업들이 겪는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난 사이에 생기는 미스매칭을 풀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엔 인천의 대표적 스타트업인 ㈜미로, ㈜아이리시스, ㈜포에스텍, ㈜스무드커뮤니케이션, 케이엠서치엔텍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영업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법무, 소프트웨어(S/W) 개발,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소개, 직업선호도 검사, NCS 자기소개서 등의 면접 기법을 알려주고 기업별로 인재 매칭 행사가 진행돼 면접 후 즉석 채용도 이뤄진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특별세션으로 취업 응원 마술공연 및 경연, 취업 기원 퀴즈대회 등도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매칭데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 열릴 매칭데이도 벤처스타트업과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랐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를 검색하거나 전화(032-458-5065)로 문의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