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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중계양업성당 오카리나 연주회 소리여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2008년 결성한 소리여울은 2015년부터 6월, 9월, 12월 셋째주 화요일 12시30분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공연중이다.

소리여울의 맏언니인 염수연 데레사(68) 자매는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이 순간이 아주 소중하다.

여기 오면 환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치유 받는 것 같다" 며 음악회에 참여하는 의미를 밝혔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