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은 '토당동 범죄예방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물리적 환경을 기반으로 그간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이 주체로 실행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행주단추는 안전네트워크 구성, 순찰 활동, 훼손된 환경복구에 힘쓰며, 시는 이러한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 시 추가사업을 적극 검토한다. 또한 행주동 주민센터는 토당토당 사랑방 등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고양경찰서는 주민단체의 순찰 및 방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범죄현황을 분석해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j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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