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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1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총회는 경기도지사가 주최하며, 전국 시·도 적십자 봉사원 13만 명을 대표해 40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구호 및 사회봉사 활동을 공동 과제로 협의하고, 전년도 활동 평가와 올해 활동 방향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적십자 봉사원 50명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전국협의회 표창 등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의 '봉사는 예술이다' 특강을 진행했다.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사업 소개 및 2017년 봉사회 전국협의회 본회의를 통해 사업방향 공유 및 사업계획, 예산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봉사원과 국내 위기가정 20,000가구의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구호활동, 생명사랑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인도주의 활동 등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