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저소득층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경기서부지사와 '행복초롱이 군포에 가다'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진행된 협약은 전기로 인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포지역 내 200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KESCO 경기서부지사는 협약을 통해 2019년 4월까지 군포시무한돌봄센터의 관리 및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위험 전기시설 무상 교체, 전기안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행복초롱이 사업에 참여할 KESCO 경기서부지사 김희석 지사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다"며 "더 안전한 군포,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