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72시간 … 학습 내용 더 알차게"
올해 꿈이룸학교는 더욱 풍부하고 깊이있는 학습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이룸학교는 올해 꿈이룸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학교에 참가한 학생들과 앞으로 참여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계획이다.

꿈이룸 미니 프로젝트 진행과정은 프로젝트 발의, 프로젝트 내용 협의, 프로젝트 과정 계획,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결과 발표로 이뤄지며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한다.

4월에서 11월까지 72시간에 걸쳐 꿈이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꿈이룸 프로젝트 정기 총회, 프로젝트 팀장협의회, 전시, 토크쇼,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꿈이룸 프로젝트는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자치활동'이라는데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꿈이룸 프로젝트를 학생중심 교육의 미래형 모델로 정착·확산되도록 몽실학교가 학생자치센터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