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2곳·중앙회 공동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이 상조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

조합은 2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금융과본점 앞에서 최수룡 조합장과 임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J산림조합 상조상품 판매점-숲처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조사업에 돌입했다. <사진>

SJ산림조합상조회사는 신용평가등급 AAA의 최고 등급인 산림조합중앙회가 100% 출자해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설립한 자회사다.

인천산림조합을 포함한 전국 142개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상조사업을 펼친다.

헌법기관과 정부로부터 각종 감사를 받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자회사여서 부당행위를 할 수 없고 제1금융권인 국민은행과 연계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용된다는 점이 신뢰감을 준다.

장기적으론 산림조합중앙회가 조성 중인 수목장림을 활용해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상조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합 관계자는 "전국의 산림조합과 함께 상조분야 사업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공조합으로서 구실을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66-3003)로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