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관리단(K-water·단장 박도수)은 지난 21일 검암역 인근 주변과 김포 물류단지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진행됐다.

유엔(UN)은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하고 물 부족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아라뱃길관리단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명이 참석해 하천 주변과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처리했다.

박도수 아라뱃길관리단장은 "아라뱃길을 잘 가꿔가기 위해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라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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