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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인 경기도체육회 요트학교가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0일 오전 11시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 경기도세일링연맹 김윤홍 회장, 워터웨이플러스 이진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기도요트학교 개학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요트학교 성과안내와 사업운영인력 소개, 별관 및 교육장 시설견학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포 아라마리나를 운영하고 있는 워터웨이플러스와 경기도세일링연맹과 요트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같이 진행됐다.

최 사무처장은 "2017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요트학교를 통해 도민 해양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보탬이 됨을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역시 심기일전하여 안전사고 없는 요트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김포 아라마리나는 도민의 해양스포츠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장소인 만큼 경기도 요트 인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요트학교는 지난 10년간 요트 동호인 2만여명을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이뤘으며, 다년간 다져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경기도민(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시 아라마리나와 평택시 평택호 일대에서 요트강습 및 장비관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